[용인 고기리 맛집]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후기🍴

올해 초에 방문했었던 고기리 막국수 후기

용인 맛집으로 유명한 고기리 막국수, 근처에 가면 매번 웨이팅이 길어 다른집으로 갔지만

이번엔 웨이팅을 기다려보기로 하고 방문하였다.

입구에서부터 2시간 대기라고 경고하고있다.

주차장은 3주차장? 4주차장까지 있을정도로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된다.

주차를 해도 사람이 못 들어갈뿐

 

안쪽으로 들어가면 웨이팅 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다행히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는 시스템이여서 밖에 산책하면서 기다릴수 있었다.

 

진짜 65분 걸렸다.

웨이팅 번호를 입력하면 이런식으로 카톡이 온다.

점심도 저녁도 아닌 4시쯤 방문해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길었다.

 

 

밖에도 앉아서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드디어 입장해서 막국수랑 수육을 주문햇다.

다들 기다린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수육을 꼭 하나씩 주문하는 것 같다ㅋㅋ

 

왼쪽 막국수 오른쪽 수육

반찬은 물김치? 한개 나온다.

나는 밑반찬이 많이 나오나 적게 나오나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이런거 신경쓰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듯 하다.

 

그리고 막국수는 저렇게 김가루같은게 막국수 위를 덮어서 나온다.

처음엔 비쥬얼보고 조금 놀랐는데 진짜 맛있다.

딱 한젓갈 먹는 순간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정도로 맛있었다.

들기름 향도 솔솔 올라오고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엄청 고소하고 괜찮았다.

 

육수도 맛있음

처음에 주문할때 설명을 해주는데, 먹다가 반정도? 먹었을 때 육수를 넣고 먹으라고 했다.

역시 맛있다.

 

뒤에 테이블이 비어서 찍어봤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편은 아닌듯하다.

 

화장실은 중요하니까 4장

화장실이 엄청 깨끗하다.

수전도 특이하게 생겼고, 저 꽃무늬 벽지까지 한옥같이 지어진 가게 건물에 어울리는 느낌이다.

 

다먹고 나오는길에 주차장을 찍어봤다. 

1주차장은 아마 가게 뒤에 있는 것 같고, 가게 들어가기 전 골목길에 2, 3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먼저 세우고 걸어올라가는 것도 방법이다.

 

버스를 많이 못보긴했지만

버스타고 올라면 위에 버스를 타면 될듯하다.

 

개인적으로 맛집 웨이팅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법한 맛집이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막국수를 먹고 싶다면 한번 쯤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근데 교통도 쉽지않고 기다리기 힘들어서 두번은 안갈 것 같긴하다..